[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스코어 0-0에서 3회초 2사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투수 마이크 리크의 6구째 커터를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어서 동료 대니 산타나도 안타를 쳤다. 2사 1, 2루가 됐지만 점수를 내지는 못했다.
1회, 5회, 7회에는 모두 땅볼로 물러났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6경기 연속 안타 기록, 시즌 타율은 0.283에서 0.282로 떨어졌다.
한편 텍사스는 3-5로 패했다. 전날 8연패 탈출에 성공했던 텍사스는 연승 도전에 실패하면서 시즌 51승51패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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