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레인보우 출신 배우 오승아가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해피엔젤’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1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해피엔젤 홍보대사 오승아 위촉계약식’이 열렸다. 오승아와 ㈜인트로맨의 고은희 대표이사, 후원사인 ㈜스타인티비엔터테인먼트의 안성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위촉식은 오승아에 대한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해피엔젤의 새 얼굴이 된 오승아는 다양한 홍보대사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오승아는 “걸그룹 시절부터 배우가 될 때까지 많은 행사와 이벤트에 참석하면서 사회 봉사활동의 기회가 생기면 그 어떤 역할이라도 재능기부하고 싶다고 늘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우들과 함께 그들의 사회 참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인트로맨이 운영하고 있는 ‘해피엔젤’ 커피숍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규칙에 따라 장애인 근로자 수가 10명 근무하고 있다. 전체 상시 근로자의 30% 이상이 장애인이며, 상시 근로자의 15%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고 있다.
고은희 대표는 “사회적으로 보다 많은 기업들이 본 사업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바라는 마음으로 홍보대사 위촉식을 준비하게 됐는데 배우 오승아가 선뜻 도움을 주겠다고 해 기쁜 마음으로 본 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승아의 좋은 이미지가 장애인 표준사업장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스타인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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