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관왕' 로맥 "야구 인생에 있어서 뜻깊었던 순간 중 하나" [올스타전 S트리밍]

'2관왕' 로맥 "야구 인생에 있어서 뜻깊었던 순간 중 하나" [올스타전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07.21 23:0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 올스타전 베스트 퍼포먼스 상과 홈런 레이스 우승을 차지한 SK 로맥
2019 올스타전 베스트 퍼포먼스 상과 홈런 레이스 우승을 차지한 SK 로맥

[STN스포츠(창원)=박승환 기자]

SK 와이번스 베스트 퍼포먼스 상과 홈런 레이스 우승을 거둔 로맥이 소감을 전했다.

로맥은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에 베스트12에 선정되어 출전했다. 이날 로맥은 드림 올스타의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득점을 활약을 펼쳤다. 경기에서도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로맥의 진가는 다른 곳에서 드러났다.

이날 로맥은 홈런 레이스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키움의 제리 샌즈를 7-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전에서는 3홈런에 불과했던 로맥이지만, 결승전에서 진가를 드러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로맥은 이날 첫 번째 타석에서 '맥아더 장군' 코스프레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평소 '로-맥아더 장군'이라는 별명을 가진 로맥은 의상부터 선글라스, 담배파이프까지 완벽하게 맥아더 장군을 흉내 냈다. 베스트 퍼포먼스 상을 수상하기 위해 작정한 모습이었다.

경기후 로맥은 "SK 구단이 코스프레에 대해 준비를 많이 해줘서 고맙다. 또한 배팅볼을 던져준 권누리 매니저에게도 고맙다"고 베스트 퍼포먼스 상과 홈런 레이스 우승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홈런 더비에서 불었던 맞바람에 대해 "나뿐만 아니라 모든 타자들에게도 맞바람 영향이 있었다. 이런 이벤트에 있어서는 흐름을 빨리 찾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결승에 올라가서는 초반에 첫 홈런을 치고 분위기를 찾아낼 수 있어서 끝까지 갔던 것 같다"고 홈런 레이스 상황을 되돌아봤다.

올스타전이 밀리면서 휴일이 줄어든 것에 대해서 로맥은 "지난 이틀 동안 조금 쉬었기 때문에 괜찮다. 이번 올스타전은 야구 인생에 있어서 뜻깊었던 순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가족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오늘은 가족과도 시간을 많이 보냈다"고 말했다.

로맥은 홈런 레이스 우승 상품으로 '스타일러'를 받았다. 이를 한동민에게 싸게 판매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 로맥은 "오늘 초반에 이야기가 오고 갔었는데, 한동민을 위해 긍정적인 딜을 할까 생각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한동민이 K7 차량을 받았다. 지금은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로맥은 "열심히 배팅볼 던져준 권누리 매니저에 선물을 할 예정이다. 상금은 생각 못해봤지만, 가족에게 쓸 것 같다"면서 "지금은 가장 먼저 권누리 매니저에게 선물할 생각"이라며 끝까지 자신에게 배팅볼을 던져준 권누리 매니저를 생각했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