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창원)=박승환 기자]
드림 올스타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이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로맥은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올 시즌 로맥은 95경기에 나서 99안타 21홈런 71타점 64득점 타율 0.274를 기록하며, 최다홈런 2위에 올라있다. 뛰어난 성적을 거둔 로맥은 올스타전 득표 종합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로맥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평소 '로-맥아더 장군'이라는 별칭 답게 로맥은 이날 '맥아더 장군'의 의상을 입고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로맥은 맥아더 장군을 코스프레 하기 위해 점퍼와 제복, 장군모자, 검정색 선글라스를 착용했고, 파이프 담배를 물고 타석에 들어섰다. 맥아더 장군의 모습을 제대로 재연했다.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로맥은 상대 선발 타일러 윌슨에게 3구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팬들의 보는 눈을 즐겁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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