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손현석 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목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455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8919만5186개를 추출해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 행동분석을 가지고 만든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이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마마무 화사가 1위를 차지했고, 레드벨벳 아이린, 우주소녀 보나, 레드벨벳 조이, 여자친구 신비, 여자친구 소원, 블랙핑크 제니, 레드벨벳 슬기, 아이즈원 장원영, 여자친구 은하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마마무 화사 브랜드는 6월 브랜드평판지수(124만8732)와 비교해 67.01% 상승한 수치로 이 같은 급상승의 원동력에는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공항 노브라’ 해프닝 등이 크게 한몫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9년 7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마마무 화사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당당하다, 돋보이다, 섹시하다’가 높게 나왔다”며 “키워드 분석에서는 ‘공항패션, 노출, 나혼자산다’가 높게 분석됐으며. 긍부정비율분석에선 긍정비율 73.95%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에서 보듯 화사의 인기는 섹시함과 당당함에서 기인한다.
지난 7일 홍콩 공연 스케줄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과정에서 노브라에 티셔츠만 입고 등장,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두고 불편하다는 시선도 있었으나, “당당하고 보기 좋다”는 반응을 더 많이 이끌어내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이후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선 ‘절친 언니’ 최수정과 함께 자라섬으로 장거리 드라이브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동시에 화사가 탄 볼보 XC40이 포털 실시간 검색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8월호 표지 모델로 선정, ‘파격의 아이콘’다운 패션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 등 그야말로 떴다 하면 이슈메이커가 되는 화사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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