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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높은 블로킹? 터치아웃 연습 많이 해요”

이재영 “높은 블로킹? 터치아웃 연습 많이 해요”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7.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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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진천)=이보미 기자]

라바리니호 명단에 이재영이 포함됐다. 이재영은 “언니들이랑 올림픽 티켓 따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재영은 당초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를 앞두고 라바리니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대표팀에 합류하자마자 무릎 부상으로 진천선수촌에서 나와야 했다. 스스로도 속상한 마음이 컸다. 

18일 진천선수촌에서 만난 이재영은 “부상 때문에 나와서 속상했다. 그 자리에 있었으면 좋은 경험을 했을텐데라는 아쉬움도 있었다. 다시 대표팀에 들어갈 때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들어가야겠다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몸 상태는 괜찮다”면서 “감독님은 항상 터치아웃을 시키는 것을 요구하신다. 높은 블로킹에서도 많이 시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라바리니 감독은 한국의 강점으로 서브와 수비를 꼽았다. VNL에서도 한국은 수준 높은 서브를 구사했다. 특히 탄탄한 수비를 득점으로 연결하겠다는 심산이다. 라바리니 감독은 “수비가 잘 되기 때문에 공격으로 득점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한 번에 사이드아웃을 하는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고 했다.

공격수 이재영이 맡은 역할이기도 하다. 국제 대회에서 높이를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더군다나 이재영은 2018~19시즌 V-리그에서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을 이끈 MVP다. 공수 양면으로 균형을 이룬 이재영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끝으로 이재영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 팀이 해낼 것이라 생각한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서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힘줘 말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24일 먼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향한다. 30일까지 세르비아 전지훈련을 마친 뒤 ‘결전지’ 러시아 칼리닌그라드로 입성할 계획이다. 

한국은 러시아, 캐나다, 멕시코와 한 조에 편성됐다. 한국의 목표는 조 1위로 도쿄행을 확정짓는 것이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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