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트로트 대세’ 송가인이 애국가를 제창했다.
송가은은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에 앞서 애국가 제창에 나섰다.
이날 송가은은 흰색 저고리와 검정색 치마를 곱게 차려입고 관중들의 환호 속에 등장했다. 살짝 긴장한 듯 보였지만 이내 특유의 구성지고 우렁찬 목소리로 애국가를 열창했다. 잠실구장 가득 울려 퍼진 그의 열창이 끝나자 관중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한편 송가인은 올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TV조선 ‘미스트롯’에서 구성진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송가인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송가인은 최근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바쁜 행사 스케줄을 소화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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