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가수 윤하와 에일리가 라디오 방송으로 팬과 만났다.
12일 방송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가수 에일리와 윤하가 출연해 최근 발표한 앨범 소개 및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1년 7개월 만에 미니 앨범을 발표한 윤하는 "여름, 겨울 연작으로 낼 예정이다. 타이틀곡 '비가 내리는 날'은 백몇 곡 중 모두 만장일치로 타이틀곡으로 꼽았다"라고 설명했다.
'비가 내리는 날'을 들은 최화정은 "윤하가 돌아왔다. 이제 비 내리는 날은 윤하다. 너무 좋다. 오랜만에 노래에 푹 빠졌다"라고 감탄했다.
에일리는 이번 신곡 '룸 셰이커'로 보인 새로운 퍼포먼스에 놀랐다는 청취자의 말에 "힙합, 팝 요소를 넣었고 랩도 있다. 이런 반응은 정말 제가 원한 거다"라고 기뻐했다.
2년 8개월 만의 정규 앨범을 낸 에일리는 "20곡 넘게 녹음했는데 그중에 제일 좋은 10곡을 이번 앨범에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룸 셰이커'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윤하는 고등학교 후배라는 청취자가 학교에서 다들 칭찬한다는 말에 "고등학교는 많이 다니지 않아서 오히려 이미지가 더 좋은 걸수도 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또 두 사람이 콘서트를 하면 좋겠다는 사연에 윤하는 "같이 노래한 적은 없는데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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