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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펜싱의 질주' 男에뻬 단체 金…하계U대회 기록 경신, 또 경신

'韓 펜싱의 질주' 男에뻬 단체 金…하계U대회 기록 경신, 또 경신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9.07.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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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시상식에서 기뻐하는 선수들
단체전 시상식에서 기뻐하는 선수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한국 펜싱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9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중인 한국 대표팀이 8일(현지시간) 남자에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7월 4일부터 시작된 펜싱 경기에서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메달을 획득하는 기록을 세우며 현재까지 금메달 3,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한국 펜싱 사상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개인전 동메달리스트인 장효민 (울산광역시청), 장민혁 (한국체대), 이승현 (청주대), 서정민 (대구대)로 구성된 남자에뻬 대표팀은 16강 전에서 미국을 상대로 45:26으로 큰 승리를 거뒀다. 

8강전에서는 떠오르는 강호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엎치락 뒤치락하는 접전 끝에 42:41 1점차 짜릿한 역전승를 거두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준결승전에서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45:38으로 제압하고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는 러시아를 상대로 45:31으로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거두고 마침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7 타이페이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도 남자에뻬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는 한국 대표팀은 사브르 뿐 아니라 에뻬에서도 구각을 다타내며 한국 펜싱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같은 날 개최된 여자 플러레 단체전에서는 김혜지(부산광역시청), 고채영(경북체육회 독도스포츠단), 신규정(한국체대), 고예인(호원대) 선수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이 8강전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45:37으로 패배하여 대회 5위에 머물렀다.

대회 다섯째날인 7월 8일에 금메달 하나를 더 추가하며 총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한국 대표팀은 이탈리아(금 3, 은 1, 동2)에 이어 대회 종합 2위에 올랐다. 

대회 마지막 날인 7월 9일에는 남자 플러레 단체전과 여자 사브르 단체전이 개최되며, 대회 전 기간 매일 매일 메달획득을 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은 한국 펜싱 역사상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한국 펜싱의 역사를 새로 기록하고 있다. 

사진=대한펜싱협회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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