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곧 개봉할 영화 '진범' 주역 송새벽, 유선이 라이도 방송으로 먼저 관객과 만났다.

8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영화 '진범' 주연배우 송새벽과 유선이 출연해 영화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오민석은 라디오에 문자를 보내 "형, 누나. 저 민석이에요. 보이는 라디오 보고 있어요. 예쁘고 잘 생겼다"라고 두 사람을 응원했다. 김태균은 "진범이 문자를 보낸 거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선은 "알 수 없다"라고 받아쳤다. 

송새벽과 유선은 연기 호흡에 관해서 이야기했다. 유선은 "송새벽 씨가 친해야 연기가 잘 되는 스타일이다. 저는 살짝 긴장해야 잘 되는 편이다. 촬영 전 친분을 쌓은 건 처음인데 상대방이 내 연기를 받아줄 믿음이 있으니 훨씬 더 편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송새벽은 "촬영 전, 촬영 후 엠티를 갔다. 거기서 마피아 게임을 했는데 배우들이다 보니 마피아 찾기가 정말 어렵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선은 송새벽을 분위기 메이커라고 소개했다.

송새벽은 이번 영화를 위해 일주일에 7kg 감량한 일에 "제가 준비 기간도 짧았고 영화 내용도 그래서 무리하게 감량했다"라고 대답했다.

영화 내내 격한 감정 장면이 많다는 말에 유선은 "감정 충돌이 매우 많았다. 수시로 뭘 먹으면서 에너지를 쌓았고 송새벽 씨는 몰입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대답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enter@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