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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감독, “헤인즈 의존도는 약점 아닌 장점”

문경은 감독, “헤인즈 의존도는 약점 아닌 장점”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3.04.12 12:48
  • 수정 2014.11.1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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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에게 의존하는 것은 우리의 장점이다”

SK 문경은 감독이 헤인즈에 대한 의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문경은 감독은 12일 서울 잠실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감독은 애런 헤인즈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질문에 당당한 답변을 내놨다.

문 감독은 “헤인즈에 대한 의존도는 우리 팀의 장점이다. 의존도가 높아도 우리는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때문에 그것이 의존도가 아닌 우리의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며 헤인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2009-2010시즌 모비스의 통합우승의 핵심선수였던 헤인즈. 그랬던 헤인즈는 이제 SK의 선수로 모비스를 떨어뜨리려 하고 있다. 올 시즌 누구보다 모비스에게 강한 면모를 보인 헤인즈는 정규리그 모비스를 상대로 평균 26.2득점을 쏟아 냈고 이는 정규리그 전체 평균 득점인 19.1득점보다 훨씬 앞선 모습이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도 이런 헤인즈를 가장 경계할 선수라고 지목했다. 유 감독은 “헤인즈가 유독 우리랑 경기를 하면 더 컨디션이 좋은 것 같다”면서 “워낙 승부근성이 뛰어난 선수라서 정규리그 동안 1위 다툼을 우리랑 하다 보니 다득점이 나왔던 것 같은다”고 말했다. 이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헤인즈를 잘 막았는데 그때 수비 형태와 그 이상을 준비해 헤인즈를 막을 생각”이라고 헤인즈에 대한 수비를 강하게 할 것을 밝혔다.

KGC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헤인즈는 평균 20.5득점, 10.3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며 SK 승리에 없어선 안 될 맹활약을 펼쳤다. 워낙 한국 무대를 잘 알고 있는 헤인즈는 이번 챔프전에서도 초보 감독과 젊은 선수들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 KBL]

잠실학생체육관 =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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