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김지현이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재회한 어린 시절 은인 이은경 씨와 행복한 일상을 보냈다.
지난 5일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김지현이 과거 외로웠던 시절 친언니처럼 지켜준 이은경 씨를 찾아 나섰다.
이날 김지현은 힘들고 외로웠던 어린시절을 고백했다. 서먹했던 어머니 대신 15살 때 쌍문동의 한 교회서 만난 언니 이은경 씨와 매일 붙어 지내며 외로움을 달랬다고 밝혔다. 이은경 씨는 김지현이 1995년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로 한창 인기를 끌 무렵까지도 곁에서 살뜰하게 챙겨줬었다고.
결국 김지현은 25년 만에 이은경 씨와 만나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이후 김지현은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은경 씨와 함께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김지현은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후, 은경언니랑 형부랑 다시 만나 그동안 밀린 얘기하느라 하루종일 수다 삼매경"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즐거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김지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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