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손현석 기자]
‘단, 하나의 사랑’ 김보미가 발레단에 그만두는 초강수를 뒀다.
김보니는 KBS2 ‘단, 하나의 사랑’에서 발레리나 금니나 역으로 맡고 있다. 3일 방송에서 감당할 수 없는 진실을 마주하고 발레단에 사표를 제출,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금니나는 엄마 최영자(도지원 분)과 언니 금루나(길은혜 분)의 악행을 모두 끝내고 참회하고자 지강우(이동건 분)에게 사표를 제출하고 발레단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자신이 엄마와 언니의 모든 욕심의 근원이라는 생각에 급기야 집과 발레단을 모두 내려놓는 초강수를 둔 것.
발레리나로서 숙적 이연서(신혜선 분)가 없어지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겠지만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한 엄마와 언니의 선택은 금니나에게도 감당하기 힘든 사건이었을 터.
이연서를 이기고 싶었지만 엄마와 언니의 잘못된 방법으로 이기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던 금니나는 자신의 전부였던 발레단을 떠나기로 마음 먹고 낙담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사진=KBS2 ‘단, 하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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