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박명수의 라디오쇼' 규현이 성시경과 일화를 소개했다.
1일 방송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월요일 코너 '섬세한 직업의 세계'에 가수 규현이 출연했다.
'슈주' 형들이 창피할 때가 있다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 규현은 "창피하다기보다는 멤버들끼리 대기실에서 재미있게 노는데 그럴 때 재밌으면서도 창피하다"라고 하면서 예성, 은혁이 웃기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김구라, 박명수, 강호동과 함께 예능을 한 규현에게 세 사람의 차이점을 물었다. 규현은 "구라 형 같은 경우 사적으로 연락을 잘 안 하게 된다. 명수 형은 1달밖에 촬영 안 했지만 연락을 줘서 놀랐다. 호동이 형은 아직 먼저 연락 온 적은 없지만 서운하진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먼저 연락하면 어떠나냐는 말에 "제가 먼저 연락해도 될지, 귀찮게 하는 것 같아서 쉽게 못 하게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슈주' 멤버들간 사이를 묻는 말에 규현은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풀기도 빨리 푼다"라고 하며 같이 밥을 먹으면 누가 밥값을 내냐는 말에 "게임으로 정할 때가 많다"라고 이야기했다.
규현은 성시경과 일화도 소개했다. 규현은 "시경이 형에게 곡을 부탁했다. 작곡비를 드려야 하는데 술이나 한잔 사라고 해서 감동했다"라고 하며 성시경을 롤모델로 꼽았다.
사진=규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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