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연맹(KBL)이 오는 4월 13일부터 시작되는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4월 12일 오전 11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를 개최한다.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는 SK 문경은 감독과 김선형, 최부경, 모비스 유재학 감독과 양동근, 함지훈이 참석해 챔프전에 임하는 각오와 출사표를 던진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농구팬들에게 보다 생동감 잇는 현장 분위기 전달을 위해 종전 단체 인터뷰 방식과 달리 감독, 선수를 구분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사전 KBL SNS를 통해 농구 팬들이 직접 질문하는 코너 등을 마련됐다.
지난 6강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는 각 구단 감독들만 참석해 출사표를 밝힌 바 있다. 미디어데이 때마다 감독들과 선수들이 허를 찌르는 입담을 과시하고 있어 이번 미디어데이에서는 또 어떤 ‘어록’이 탄생할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 챔프전 미디어데이는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아프리카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사진. KBL]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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