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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 성희롱 논란’ 빙상연맹 “예방교육 및 7월 징계 심의 진행”

‘임효준 성희롱 논란’ 빙상연맹 “예방교육 및 7월 징계 심의 진행”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6.25 16:34
  • 수정 2019.06.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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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쇼트트랙 대표팀 성희롱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연맹은 25일 “대한체육회 제9차 국가대표 훈련제외 내부심의위원회로부터 쇼트트랙 국가대표 강화훈련 1개월 중지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쇼트트랙 대표팀은 진천선수촌에서 암벽 등반 훈련 도중 남자 선수 A가 남자 선수 B의 바지를 내렸고, B 선수가 감독에게 알렸다. 감독은 연맹에 보고했다. 

이후 신치용 진천선수촌장은 쇼트트랙 대표팀 16명 전원 퇴촌을 명령했다. 대표팀은 당장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선수촌 훈련이 중지됐다. 

A, B 선수는 각각 평창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임효준, 황대헌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결정 사유는 “사건이 쇼트트랙 선수들 모두 참여하는 공식적인 훈련시간에 발생했고, 단순히 행위자 및 피해자 당사자간의 문제가 아닌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전체적 훈련 태도 및 분위기와 관련성이 있다”고 밝혀졌다.

이에 연맹은 “강화훈련 복귀 전 국가대표의 인성교육 및 인권교육, 성 관련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면서 “행위자와 피해자에 대한 처분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7월 차기 관리위원회에서 징계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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