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을 뜨겁게 달군 프로농구 별 중의 별을 가리는 2012-2013 프로농구 시상식이 열린다.
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는 2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규리그 MVP를 포함한 신인선수상, 최우수수비상,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식스맨상, 심판상, 베스트5, 인기상 등이 수상될 이번 시상식에는 10개 구단 선수들과 감독, 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올 시즌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 신설된 인기상 팬투표는 8일 오전 10시부터 24일까지 KBL 10개 구단이 추천한 스무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KBL홈페이지(www.kbl.or.kr)에서 직접 투표하거나 인터넷포털 네이버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방법은 1인, 1일, 1회 실명으로 포지션에 관곙ㅂㅅ이 두 명의 선수에게 투표할 수 있다. 단, 같은 소속팀 선수는 1표로 제한된다.
초대 인기상 수상자는 서울 SK의 김선형에게 돌아갔다. SK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고 SK의 11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큰 공을 세운 김선형은 이번 시즌 역시 가장 강력한 인기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김선형 이외에도 이승준(동부), 양동근(모비스), 전태풍(모비스), 강병현(KCC), 김태술(KGC) 등 각 구단 인기 스타들이 모여 있어 인기상 수상자가 누가 될지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KBL]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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