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9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이 열린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19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번 결단식에는 유병진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김동민,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상임위원) 등 200여명이 참가해 대회 출전의 결의를 다짐할 예정이다.
결단식은 주요 내빈 인사말씀, 참가 선수단 소개, 단기 수여 등으로 진행되며, 대한대학스포츠위원장과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각각 선수 대표와 임원 대표에게 소원 팔찌를 전달한다. 결단식 종료 후에는 안전, 의무, 인권, 생활안내 등에 대한 선수단 교육이 실시된다.
7월 3일 개막하는 2019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는 약 170개 국가에서 8,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 15개 종목 218개 세부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양궁, 펜싱, 태권도 등 13개 종목 27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결단식을 기점으로 대회 출전을 위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하며, 본단은 6월 30일 KE931편을 통해 나폴리로 출국한다.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종합경기대회로, 전 세계 대학 스포츠 선수단이 한 곳에 모이는 세계 대학 스포츠 축제이다.
사진=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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