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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다 잡은 승리 놓친’ 모라이스 감독, “우리가 못해서 비긴 것...반성해야”

[S트리밍] ‘다 잡은 승리 놓친’ 모라이스 감독, “우리가 못해서 비긴 것...반성해야”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6.2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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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결과에 대해 채찍을 가했다.

전북 현대는 2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 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17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다득점을 통해 선두를 탈환하기는 했지만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평소에 기회를 잡지 못하는 선수들이 출전했고 제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행운의 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전에 추가골로 승리를 가져와야했지만 그러지 못해 경기장을 찾아준 팬분들에게 미안한다. 우리가 못해서 비겼기 때문에 반성을 해야 한다. 다음 경기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티아고는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별 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전반전이 끝나고 교체 아웃 됐다. 이번에도 반전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에 대해서는 “오랜 기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큰 활약이 없었기에 교체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많은 선수들을 아껴뒀기 때문에 이를 중심으로 상하이 상강전을 대비할 것이다”고 다음 경기에 대비하는 자세를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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