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기생충이 885만 관객을 동원하면 천만 관객의 기대감을 높였다. 알라딘은 600만 고지가 가까워졌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8일 영화 '알라딘'의 관객수는 13만 여명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이로써 '알라딘'의 누적 관객수는 558만 여명으로 6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 지난 15일 ‘기생충’을 누르고 1위 탈환에 성공한 뒤 4일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다.
2위는 ‘기생충’이 차지했다. 10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855만 여명을 기록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한편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사진=영화 ‘기생충’, ‘알라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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