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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디아나, 좌충우돌 한국 적응기…6번째 귀화 시험 도전

'이웃집 찰스' 디아나, 좌충우돌 한국 적응기…6번째 귀화 시험 도전

  • 기자명 김주윤 기자
  • 입력 2019.06.18 17:44
  • 수정 2019.06.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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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김주윤 기자]

디아나는 6번째 귀화 시험을 합격할 수 있을까

18일 방송하는 KBS ‘이웃집 찰스’ 193회에서는 카자흐스탄에서 온 디아나가 출연한다.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인 남편을 만나 결혼 후, 세 딸을 낳고 가족들과 알콩달콩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디아나! 하지만 갑작스러운 남편의 건강 악화로 2014년 한국에 들어왔고 현재 광주에 정착해 살아가고 있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 한국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디아나, 아픈 남편을 대신해 가족의 생계를 짊어지게 된 그녀가 선택한 직업은 ‘화장품 방문 판매’였다. 하지만 아직 서툰 한국어 탓에 방문 판매는 러시아 계열 손님들과 광주의 고려인마을 정도. 한국에서 성공하려면 한국 고객을 잡아야 하는 것은 필수. 언젠가 수많은 단골을 거느리는 우수사원으로 거듭나는 것이 꿈이라는 디아나는 한국 단골들을 잡을 수 있을까.

한국에 온 후 제대로 된 정보가 없어 혼자 시행착오를 겪었던 디아나! 자신과 같은 외국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유튜브 채널은 많은 구독자를 이끌며 인기 채널이 되었다. 심지어 수많은 러시아계 카자흐스탄 동료들이 한국행을 택하는 데 있어 그녀의 유튜브 채널이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데. 이에 패널들은 정확한 구독자 수를 물었고 이에 디아나는 구독자가 13만이라고 밝혀 패널들은 깜짝 놀랐다.

한편, 요즘 디아나에게 큰 고민이 생겼다. 바로 6번 째 귀화시험이 바로 그것. 총 5번의 탈락의 고배를 마신 디아나. 이번 만큼은 꼭 합격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하지만, 시험이 다가올수록 디아나는 걱정만 앞서가고, 결국 시험을 앞두고 극도의 스트레스와 불안감 탓에 눈물을 보이고 만다. 디아나가 과연 이토록 귀화시험을 간절하게 여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디아나는 시험에 합격할 수 있을까.

사진=KBS

ente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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