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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호, 여자월드컵 3전 전패 조별리그 탈락

윤덕여호, 여자월드컵 3전 전패 조별리그 탈락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6.18 08:14
  • 수정 2019.06.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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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조기 탈락으로 기적은 없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랭스 스타드 오귀스틴 들론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노르웨이에 1대2로 패했다.

지난 8일 프랑스와의 개막전에서 0대4로 대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대표팀은 2차전 나이지리아(12일)전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0대2로 무릎을 꿇었다. 노르웨이전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었지만, 3전 전패하면서 2015년 캐나다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이 무산됐다.

윤덕여 감독은 최전방에 여민지를 놓고 지소연과 강채림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두는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실점을 내주면서 출발은 불안했다. 조소현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다투다가 반칙을 범했다. 노르웨이의 카롤리네 그라함 한센이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한국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전반 14분 여민지의 헤디이과 22분 문미라가 연속슛을 때렸지만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후반 초반 또 다시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강채린이 태클을 시도했으나, 잔디가 고르지 않아 노르웨이 선수가 발에 걸렸고, 이사발 헬로브센이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켰다.

두 골차로 뒤진 한국은 후반 33분 대회 첫 골이자, 만회골이 터졌다. 여민지가 이금민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뚫고 득점을 올렸다. 이후 한국은 총공세를 펼쳤다. 이금민과 여민지가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슈팅 23개를 쏘았지만, 공격에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운도 따르지 않아 허무하게 대회를 마감했다.

사진=KFA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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