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안정환 MBC 축구 해설위원이 '슛돌이' 이강인(18·발렌시아)을 극찬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은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의 우치 스타디움에서 우크라이나와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갖는다.
정정용호가 우승을 차지할 경우, 한국 남자 축구 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우승은 물론 아시아축구연맹(FIFA) 회원국 중에서도 최초의 기록을 세우게 된다.
정정용 감독은 오세훈(아산무궁화)과 이강인(발렌시아)을 투톱으로 내세운 3-5-2 전술을 사용한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이강인에 대해 "골에 대한 집중력이 강하고, 공을 항상 발에 붙여놓는다. 상대의 발을 보고 드리블을 한다"며 "상대의 몸 밸런스를 보고 반대로 움직이는 것이 영리하다. 발에 대한 감각도 굉장히 좋다"고 극찬했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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