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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s이란] ‘위협 그 자체’ 손흥민의 존재감을 어떻게 막을 쏘냐

[한국vs이란] ‘위협 그 자체’ 손흥민의 존재감을 어떻게 막을 쏘냐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6.1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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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손흥민(27, 토트넘 홋스퍼)은 위협 그 자체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이란과의 KEB 하나은행 초청 A매치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에도 승리에 대한 갈증을 풀지 못했다.

손흥민은 이날도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다. 이란과의 역대 전적에서 30전 9승 8무 13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고 2011년 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승리한 이후 8년 넘게 꺾은 기억이 없다. 이번엔 반드시 징크스를 깨트리려면 반드시 필요했다는 선택으로 보였다.

그동안의 많은 경기를 소화해 혹사 논란이 있었던 손흥민이었지만 그에게는 유효하지 않았다. 특유의 스피드를 통해 빠른 돌파로 이란 수비벽을 허물기 시작했다.

손흥민의 움직임은 다양했다. 공격에서만 그치지 않았다. 필요시에는 3선까지 내려가 치열한 볼 경합에 가담했고 팀 공수의 핵심적인 역할을 도맡았다.

문전에서는 과감한 슈팅으로 득점에도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본인에게 주어진 주된 임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란은 손흥민의 돌파와 드리블에 고전했고 빈번히 공격을 허용하면서 위협적인 장면은 자주 내줬다.

그야 말로 위협 그 자체였다. 손흥민의 존재감은 여전했고 이란은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사진=뉴시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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