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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전가을, 여자월드컵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전설의 전가을, 여자월드컵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6.1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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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여자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전가을(화천KSPO)이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프랑스 그르노블의 스타드 데잘프에서 열리는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A조 2차전을 생중계한다.

지난 8일 프랑스와의 개막전에서 0-4 패배를 당한 한국은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를 상대한다. 나이지리아를 잡아야 1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상황이다. 힘을 내야하는 한국을 위해 전가을이 마이크를 잡는다. 전가을은 이상윤 해설위원, 신승대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전가을은 한국 여자 축구선수 역대 최고의 프리키커로 꼽힌다. 2010년 WK리그 MVP를 석권했고 2016년 국내 여자 축구선수 최초로 미국여자축구리그에 진출하기도 했다. 더불어 지난 3월 한국 여자축구 역사상 5번째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대표팀 101경기에서 38골을 기록한 전가을은 리그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군림하고 있다. 전가을은 함께 훈련했던 동료들을 위해 잠시 그라운드를 떠나 중계석에 앉았다.

전가을은 “아직 제가 은퇴를 한 상황이 아니다. 하지만 좋은 기회가 왔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설렌다. 이런 경험이 앞으로 선수 생활을 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대표팀 친구들을 가장 가까이서 봤고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이렇게 불러주신 것 같다. 친구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함께 뛴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나이지리아와 상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나이지리아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대다. 앞선 경기의 패배를 먼저 털어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히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즐겨야 한다. 그리고 결국 정신력 싸움이다. 정신력에서 지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사진=KFA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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