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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더블더블’ 고려대, 한양대 21점차로 꺾고 2연승

‘이종현 더블더블’ 고려대, 한양대 21점차로 꺾고 2연승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3.04.01 18:42
  • 수정 2014.11.1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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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2연승을 달렸다.

고려대는 1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카드 대학농구리그에서 한양대를 상대로 83-62의 승리를 따내면서 개막 이후 2연승을 달렸다.

고려대는 높이와 강력한 골밑 득점을 이용해 한양대의 우위를 점했다. 특히 괴물신인으로 불리는 이종현은 압도적인 높이로 한양대 선수들을 농락하면서 22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문성곤도 16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1쿼터부터 고려대가 전력적으로 우위를 보였다. 고려대는 한양대의 실책을 이용해 경기를 리드했다. 지난 경기보다 외곽 선수들의 슛감도 나아지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 문성곤과 이동엽의 득점이 주를 이뤘고 이승현과 이종현까지 골밑에서 조화를 이루며 18-14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친 고려대였다. 기세를 이어간 고려대는 2쿼터 더 점수차를 벌리며 3쿼터를 맞이했다.

고려대가 트윈타워를 앞세워 20점차 이상으로 달아났다. 한양대도 막판 지역방어로 고려대의 공격을 끊어내며 이재도가 3점슛 2방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8득점을 퍼부으며 46-61로 조금씩 추격해 나갔다.

이재도의 슛이 4쿼터에도 계속되면서 11점차로 추격을 당한 고려대. 작전타임으로 분위기를 끊은 고려대는 이종현이 앞서 팀을 구해냈다. 이종현은 1학년답지 않은 노련한 골밑 플레이로 팀이 20점차 이상으로 달아나는데 앞장섰다. 최성모의 외곽포로 고려대의 승리가 일찌감치 확실해졌다. 한양대는 공격 리바운드를 뺐기고 턴오버가 연이어 나오며 더 힘들어 졌다. 승리를 예감한 고려대는 주전 선수들을 빼고 벤치 선수들을 투입했지만 이변 없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3점슛 4개를 꽂아 넣은 이재도의 24득점 맹활약은 팀의 패배로 빛을 바랬다. 이날 패배로 한양대는 2승2패를 기록했다.

같은 날 펼쳐진 경희대와 동국대의 경기는 경희대가 64-50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사진. 뉴시스]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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