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하차 예정인 윤종신이 자신의 계획을 언급했다.
윤종신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많은 응원 격려들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방송은 당장 그만 두는 게 아니고 9월까지 정신없이 바쁘게 살 것 같아요. 잘 준비해서 괜찮은 방랑자 될게요 #이방인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윤종신은 어제(4일) 앨범 ‘월간 윤종신’의 '이방인 프로젝트'(NOMAD PROJECT)를 위해 오는 10월 중 해외로 떠날 것을 알렸다. 그는 “제가 살아온 이 곳을 떠나 좀 더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곳을 떠돌며 이방인의 시선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보려 한다”며 “도태되지 않고 고인 물이 되지 않으려는 한 창작자의 몸부림이라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윤종신은 ‘라디오스타’ 등 모든 방송에서도 하차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많은 팬들이 ‘예능 윤종신’을 당분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아쉬워하자 윤종신은 이 같은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사진=윤종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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