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교 전 신세계(現 하나외환) 감독이자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정인교 해설위원이 대학농구리그 해설위원으로 돌아온다.
대학농구리그 인터넷 중계인 대학스포츠TV는 정인교 해설위원을 영입해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부터 중계를 시작한다.
약 7년간 신세계(現 하나외환) 감독을 역임한 정 위원은 2005년 신세계 코치로 부임해 이듬해 3월 정식 감독 자리를 맡아 2008-2009시즌 신세계를 4강에 올려놓은 바 있다. 감독직에서 물러나 해설위원으로 다시 코트를 찾은 정 위원은 올 시즌 안정적인 해설로 농구팬들의 호평을 받아 왔다.
정 위원은 휘문고등학교,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산업은행을 거쳐, 기아 엔터프라이즈, 삼성 썬더스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농구대잔치 3점슛 1위, 리그 준우승 등의 경력을 쌓았다.
정 위원의 해설은 고려대와 한양대가 경기를 펼치는 4월 1일부터 들을 수 있다.
[사진. 뉴시스]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분데스리가와 함께하는 STN
[STN SPORTS 바로가기]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