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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농구연맹 최명룡 회장, “대학농구에서 NBA선수를 배출해 내는 게 꿈이다”

대학농구연맹 최명룡 회장, “대학농구에서 NBA선수를 배출해 내는 게 꿈이다”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3.03.29 17:22
  • 수정 2014.11.1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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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들의 비리, 승부조작, 올림픽 진출 실패, 인기 하락 등 대한민국 농구는 최대 위기에 몰려있다. 여기저기서 대한민국 농구의 위기론이 들려오는 우울한 상황에서 프로농구와 여자프로농구보다 아마추어 농구는 더 크게 휘청거리고 있다. 그런 와중에 대학농구연맹의 새로운 회장이 취임했다.

최명룡 前 한양대학교 감독이 대학농구연맹을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나선 것. 농구인 출신으로 현재 위기에 몰린 아마추어 농구의 중심 대학농구의 부활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와 관심 속에 취임한 최명룡 회장. 그는 지금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다시 대학농구가 대중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어떤 방안을 생각 중일까.

최 회장이 가장 안타까운 것은 바로 대학농구 등 아마추어 농구를 통틀어 스타가 배출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김연아의 등장으로 국내에서 피겨 꿈나무들이 급증했다. 스타 선수 한 명으로 한 종목의 인기가 좌우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미국프로농구(NBA)를 들썩이게 만든 선수가 있다. 바로 제레미 린이다. 대만계 NBA 선수인 린은 2010년 NBA에 데뷔한 린은 지난 시즌 뉴욕 닉스에서 맹활약하며 ‘황색돌풍’을 일으켰다.

“대만 전지훈련이나 시합을 가면 매일 린이 뛴 활약살을 보여주는데 정말 부럽다”는 최 회장은 “전체적인 리그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우리 대학에서 NBA에 진출한 선수 딱 한 명이 필요하다”며 스타 선수의 중요성을 역설한 최 회장이었다. 현재 대학농구리글 평정하고 있는 경희대에도 트로이카로 불리는 김종규, 김민구, 두경민 그리고 고려대의 이종현, 이승현 등을 스타로 꼽는다.

최 회장은 “우리 대학에서도 NBA 선수가 나오면 ‘농구붐’이 일어나는데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고 국민들의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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