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걸그룹 프리스틴이 해체한 가운데 전 멤버 임나영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25일 임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선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라고 운을 뗀 뒤 지금껏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지난 2011년부터 함께 했던 소속사(플레디스)를 떠나 새롭게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며 “회사에 있는 동안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소속사 식구 분들께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을 잊지 않으며, 한걸음 더 성장하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하는 임나영이 되겠다”고 밝혔다.
임나영은 “끝이 있으면 새로운 시작도 있다고 하듯이, 프리스틴은 끝이 났지만 임나영의 새로운 시작을 앞으로 지켜봐 주시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스틴은 지난 24일 팀 해체를 공식발표했다. 결경, 예하나, 성연을 제외한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시연, 카일라는 소속사와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이로써 프리스틴은 2017년 3월 데뷔 이후 약 2년 만에 해체를 맞았다.
다음은 임나영의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
안녕하세요 임나영입니다.
우선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활동을 하면서 언제나 저에게 힘이 되어 주었던 '하이'와 항상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프리스틴으로 인사드릴 수 없게 되어 '하이'와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지난 2011년부터 함께 했던 플레디스라는 둥지를 떠나 새롭게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있는 동안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플레디스 식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을 잊지 않으며, 한걸음 더 성장하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하는 임나영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기쁜 일, 슬픈 일 항상 함께한 프리스틴 멤버들의 응원도 부탁드립니다.
끝이 있으면 새로운 시작도 있다고 하듯이, 프리스틴은 끝이 났지만 임나영의 새로운 시작을 앞으로 지켜봐 주시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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