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소지섭이 조은정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심경을 밝혔다.
17일 소지섭은 소속사 공식 SNS에 “소지섭입니다. 오늘 저의 갑작스런 열애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미리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늘 변함없이 저를 아끼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이 소식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여전히 조심스럽습니다.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저 역시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부디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라고 전했다.
소지섭은 “여러분,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사람입니다”라며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는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혀졌다. 디스패치는 이들의 길거리 데이트를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기도. 소속사 측은 열애를 인정하며 "교제한 지 1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3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인터뷰 관련 자리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조은정은 SBS '한밤'의 리포터로 소지섭을 만났다. 이후 지인들 모임에서 재회한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사진=51K, 이매진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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