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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쇼’ 김인석X윤성호 ‘웃음 쇼’ #젖은낙엽 #노사연 퍼 #운동법(종합)

‘뮤직쇼’ 김인석X윤성호 ‘웃음 쇼’ #젖은낙엽 #노사연 퍼 #운동법(종합)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05.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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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뮤직쇼’에 재치쟁이들 김인석과 윤성호가 출격해 1시간동안 ‘웃음 쇼’를 펼쳤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는 개그맨 김인석과 윤성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윤성호는 개그맨들의 클럽 ‘젖은 낙엽’에 대해 설명했다. 한 사연자의 이야기를 듣던 중 문희준은 “연인끼리 헤어지자고 자주 얘기하는 건 안 좋다. 굉장히 조심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인석은 “여자 입에서 헤어지잔 말이 나오게끔 유도하는 나쁜 남자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윤성호는 “우리 개그맨들도 비슷한 경우가 있다. 프로그램 PD님들이 우리를 그만 쓰고 싶을 때 코너를 일부러 계속 바꾼다. 우리 적응 못하게 하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결국 ‘죄송한데 우리 진짜 못하겠다’란 말이 나오게끔 만든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우린 그걸 모른척하고 계속해야한다. 그렇게 한다”고 밝혀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윤성호는 “개그계에 젖은 낙엽이란 클럽이 있다. 내가 그 소속인데 ‘쓸어도 쓸어도 안 버려진다’라는 의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 여자 사연자의 ‘웃픈’ 이별 이야기도 공개됐다. 사연자는 “남자친구와 싸우다가 습관처럼 헤어지자고 했다. 3일 만에 다시 연락이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한 달이 지나도 연락이 안 왔다”며 “그래도 자존심이 있어서 나도 연락을 안 하면서 식음전폐하고 있는데 남자친구 톡 상황 메시지가  “보.고.싶.다”로 바뀌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연자는 이럴줄 알았다면서 술을 먹고 전화해 ”나도 너 보고 싶었어. 지금 만나자“고 말하자 남자친구는 무슨 소리냐고 술 그만 먹고 들어가라고 타일렀다고.

사연자는 “나 사실 너의 톡 상태 메시지를 봤다”고 말했다. 새로운 여자 친구가 생겼던 남자친구는 당황하며 “착각 하지마라. 그건 지금 외국 출장 간 내 지금 여자 친구 보고 싶다고 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인석은 “예상이 너무 쉽게 간다. 이미 양다리였을 것”이라며 사연자를 위로했다.

김인석은 옷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노사연에 관한 일화를 털어놔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노사연 선배님이 퍼 코트를 입고 러시아를 놀러갔었는데 러시아 사냥꾼이 뒷모습만 보고 곰 인줄 알고 총으로 쏠 뻔했다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윤성호와 김인석은 올바른 운동법을 추천했다. 윤성호는 “운동은 습관화가 돼야 한다. 나도 일주일에 3,4번은 꼭 한다”며 “평소에는 웨이트를 하고 전날 술을 많이 먹은 날에는 유산소를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김인석은 “근육질 몸매를 원하는 게 아니면 꼭 웨이트를 해야 한다는 강박을 가질 필요 없다. 탁구, 테니스, 농구 등 자기가 좋아하는 운동을 찾아서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희준은 자신의 노래 안무가 몰래 바뀐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비보잉을 하면 몸매가 이소룡처럼 된다. 물론 위험하지만 간단한 비보잉은 괜찮을 것 같다”고며 비보잉을 추천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은 난 비보잉을 해낼 수가 없다. 몸무게 때문에 팔목, 팔꿈치를 다 내어 줘야한다”며 “지금은 내 몸을 도저히 한손으로 지탱할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금은 공연할 때도 응급차를 대기한다”며 “예전엔 됐던 안무가 지금은 안 돼서 티 안 나게 수정을 좀했다. 골수팬들은 알 것”이라고 밝혀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인석은 “팬들이 이걸 비교한 영상을 올려 주시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는 매일 오후 2시 방송된다.

사진=김인석 인스타그램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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