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김신영과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나이 먹은 게 느껴졌던 순간에 대해 털어놨다.
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김신영과 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나이 먹은 게 느껴지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 사연자는 ‘콩나물 국밥 맛있어서 한 그릇 뚝딱하고 시원한 게 느껴질 때’라고 밝혔다. 김원효는 ‘아 죽겠다하면서 일어날 때’라고 했다.
심진화는 “사람들이 ‘소머즈’를 모를 때다. 대체 몇 년도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신영은 “사람들이 유리겔라, 요기 다니엘 등을 모를 때가 있다”며 “박하사탕 맛있을 때도 그렇다. 예전에는 누릉지 사탕 쳐 다도 안 봤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효는 “평소 안 먹던 전병, 팥빵 먹을 때 그렇다. 예전에는 쵸코, 소보로 빵 좋아했는데..지금은 조청 같은 것도 좋아한다”며 “이런 날 보고 하루는 어머니가 양갱을 권하더라”고 말했다.
심진화는 “그래도 당신들은 30대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00에 방송된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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