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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가빈·산체스 V리그 복귀, 요스바니는 현대캐피탈행

‘검증된’ 가빈·산체스 V리그 복귀, 요스바니는 현대캐피탈행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5.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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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검증된 외국인 공격수 가빈 슈미트(33·캐나다)와 마이클 산체스(33·쿠바)가 다시 V-리그 무대에 오른다. 

2019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이 종료됐다. 10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한국전력은 가빈을 호명했다. 

208cm 가빈은 지난 2009~10시즌부터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MVP를 차지한 바 있다. ‘괴물 공격수’로 통했다. 7년 만에 V-리그에 복귀했다. 삼성화재가 아닌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는다. 가빈은 트라이아웃 1일차 훈련에 합류했지만, 소속팀 파이널 일정으로 인해 드래프트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이어 OK저축은행이 2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새 사령탑 석진욱 감독은 203cm 레오 안드리치(25·크로아티아)를 뽑았다. 안드리치는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숨겨진 원석’이라는 평을 받았다. OK저축은행의 도약을 노린다. 

대한항공에서 뛰었던 산체스는 3순위로 KB손해보험의 지명을 받았다. ‘결정적인 한 방’이 필요했던 KB손해보험이 산체스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2018~19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인 대한항공은 운이 따랐다. 4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박기원 감독은 194cm의 안드레스 비예나(26·스페인)의 손을 잡았다. 7명의 외국인 선수 중 유일하게 200cm가 넘지 않는 선수다. 

우리카드는 드래프트에 앞서 지난 시즌 함께 한 리버맨 아가메즈(34·콜롬비아)와 재계약을 맺었다. 

삼성화재는 6순위로 라이트 조셉 노먼(25·미국)을 뽑았다. 각 구단들로부터 사전 평가 18위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다.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은 요스바니 에르난데스(28·쿠바)를 영입했다. 직전 시즌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었던 요스바니다. 최태웅 감독은 공수 균형을 이룬 레프트 요스바니에게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건네며 활짝 웃었다. 

이 외 기대를 모았던 브람 반 덴 드라이스(29·벨기에), 제이크 랭글로이스(26·미국) 등은 한국행이 불발됐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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