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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에릭남·오마이걸 이야기 #일탈 #연애스타일 #딱밤ASMR[종합]

‘컬투쇼’ 에릭남·오마이걸 이야기 #일탈 #연애스타일 #딱밤ASMR[종합]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05.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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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에릭남과 오마이걸이 컴백을 기념해 컬투쇼에 나타났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 오마이걸, 에릭남이 출연했다.

이날 에릭남과 오마이걸 효정은 현재 하고 싶은 일탈에 대해 밝혔다. 에릭남은 “아무데나 가서 한 달 동안 아무것도 안 하면서 살고 싶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한다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뮤지는 “그렇게 (일 안하고)떠난다면 나중에 돌아오는 건 내용증명뿐이 없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마이걸 효정은 "외국에 가서 머리 탈색을 하고 손톱도 메니큐어로 빨갛게 칠하고 스모키 화장을 한 채 아무렇지 않은 척 앉아있고 싶다"며 "느낌 있게 살아보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에릭남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MC들은 에릭남이 실제 좋은 남자친구의 정석이라면서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물었다. 이에 에릭남은 “잘 못 챙겨주는 스타일”이라며 “그래서 언제나 좀 미안하고 그렇다. 다음에 연애할 때는 잘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오마이걸 미미는 유난히 일찍 시작된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미미는 “초등학교 2학년 때 남자친구를 처음 사귀었다”며 “그런데 헤어졌다가 5학년 때 다시 사귀었다”고 밝혔다.

이어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만들어서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남친 반으로 찾아갔는데 전학 갔다고 해서 놀랐다”며 “연락을 하도 안 해서 그렇게 헤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에릭남은 신곡 ‘런웨이(도망가다)’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컬투쇼의 한 남자 사연자는 “얼마 전 에릭남의 제주도 공연을 다녀왔다. 에릭남을 아내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장모님마저 광팬이 됐다”면서 “이로서 에릭남은 우리 집안의 공공의 적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에릭남의 팬을 밝힌 한 여성 사연자는 사연도 소개됐다. 사연 내용은 어머니가 에릭남 좋아하면 밥 먹여 주냐고 구박했는데 결국 에릭남 관련 이벤트가 당첨 돼서 외식 상품권을 받았다는 것. 이에 컬투는 “진짜 에릭남이 밥 먹여 줬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마이걸 비니의 차진 ‘딱밤’ ASMR이 공개됐다. 평소 센 ‘딱밤’ 실력으로 정평이 나있는 비니에게 게스트들은 딱밤을 맞아가며 생생한 ASMR을 들려줬다. 김태균은 “오마이걸 비니에게 딱밤 맞고 싶은 사람들 많을 거다. 방송 끝나면 줄서서 맞 고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 말미 오마이걸 효정은 자신이 직접 만든 ‘내꼬야송’과 ‘얌얌송’을 공개해 깜찍함을 자아냈다.

한편 오마이걸은 9일 첫 정규앨범 ‘The Fifth Season’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에릭남은 8일 새 디지털 싱글 ‘Runaway’를 발표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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