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손현석 기자]
걸그룹 ‘달샤벳’ 출신 수빈이 데뷔 후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수빈이 오는 20일 처음 방송되는 SBS 새 아침연속극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 연출 이정훈) 진애영 역에 캐스팅돼 촬영에 돌입했다.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은석(박진우 분)과 제니(신다은 분),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는 수상한 장모 수진(김혜선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모님이 원수가 되어버린 은석의 사연과 제니의 성장 과정에 숨겨진 충격적인 진실과 비밀을 파헤치는 드라마.
수빈이 맡은 진애영은 남자에게 구속 받는 것을 싫어하고 춤과 노래, 노는 것을 좋아하는 연애 자유주의자 캐릭터. 이처럼 수빈은 통통 튀는 캐릭터를 맡아 극의 활력소 역할을 해낼 전망이다.
그는 “작은 역할부터 차근히 하겠다는 각오로 연기 학원도 열심히 다니고 오디션도 보면서 준비해왔다”며 이번 작품을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수빈은 ‘달샤벳’ 활동 종료 이후 지난 2018년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어 화제가 됐다.
사진= 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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