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류현진(32·LA다저스)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오전 11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9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6경기에 등판해 3승1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가장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는 승수를 쌓지는 못했으나, 8이닝 동안 단 1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이날 LA다저스는 마운드 류현진을 중심으로 키케 에르난데스(중견수) 저스틴 터너(3루수) 코디 벨린저(우익수) 데이빗 프리즈(1루수) 크리스 테일러(유격수) 맥스 먼시(2루수) 러셀 마틴(포수) 알렉스 버두고(좌익수)가 출격한다.
류현진의 시즌 4승 걸림돌은 애틀랜타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다. 좌타자인 프리먼은 역대 맞대결에서 11타수 6안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류현진은 부상 복귀 후 2경기에서 15이닝 동안 12피안타 3실점 등 좋은 호투를 펼치고 있어 충분히 제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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