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독립투사들의 일대기가 담긴 ‘이몽’의 엔딩 크레딧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첫 방송의 엔딩 크레딧에 독립투사 박에스더, 지청천, 신채호, 지복영, 김구의 일대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이 끝난 후 엔딩 크레딧에 네티즌들은 ‘마지막 독립운동가 이름 나오는 장면은 참 뭉클하네요’, ‘독립가 소개하는 엔딩 맘에 든다’, ‘독립운동가 이름 보여주는 거 봐 소름’ 등 호평을 보였다.
MBC ‘이몽’ 측은 “’독립군 크레딧’을 보고 그 이름을 검색, 독립운동가의 삶에 대해 한번쯤 찾아보고 기억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몽의 지난 1-4회에서는 조선인 일본 의사 이영진(이요원)과 의열단장 김원봉(유지태)의 운명적인 만남이 긴장감 있게 그려졌다. 특히 4회 말미 이영진이 김원봉이 찾던 임시정부 김구(유하복)의 밀정 ‘파랑새’라는 반전이 드러나 충격을 선사했다.
MBC ‘이몽’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이몽 스튜디오 문화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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