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안녕하세요’ 신동엽의 즉석 애드립에 고민주인공 남자친구가 초긴장한 이유는 무엇일까.

오는 6일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방청객마저 속인 신동엽의 즉흥 몰카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툭하면 손님과 싸우기 일쑤인 까칠한 사장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자친구의 사연이 등장한다.

여자친구는 사장이자 남자친구가 손님의 반말에는 반말, 진상손님에게는 진상으로 응대한다며 가게 분위기가 엉망이라고 토로했다.

이영자와 함께 사연을 재연하던 치타는 “손님이 진상이네”라면서 사장의 편을 들었다. 신동엽도 “아무리 ’손님은 왕’이라지만 무턱대고 반말하면 종업원도 반말했으면 좋겠다”고 사장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도가 지나친 사장의 사건(?) 사례들이 줄줄이 이어지면서 출연진들 역시 당혹스러워했다.

아직 서른 초반의 젊은 사장의 남자친구는 나이와 상하관계를 중시한다면서 8살 연하인 고민주인공의 친구들에게 “어른을 봤으면 인사를 해야지”라고 성질을 부리기도.

이에 장난끼가 발동한 신동엽은 즉석 몰래카메라를 기획했고 김태균도 이내 신동엽의 애드립임을 눈치채고 적극 동참했다.

‘장난의 신’ 신동엽의 즉석 몰래카메라는 오는 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2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2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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