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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선발 전원 득점' SK, 11-7 롯데 제압…장단 16안타 폭격

[S코어북] '선발 전원 득점' SK, 11-7 롯데 제압…장단 16안타 폭격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05.0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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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로맥
SK 로맥

[STN스포츠(사직)=박승환 기자]

SK 와이번스가 롯데와 주말 3연전에서 기분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SK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4차전 맞대결을 펼쳤다. SK는 장단 16안타로 롯데 마운드를 두들겨 11-7로 승리를 챙겼다.

선발 투수 김광현이 여러 차례 위기 속에서도 6이닝 동안 3실점(3자책)으로 퀄리트스타트(QS)를 기록했고, 타선에서는 고종욱이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최정이 6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SK는 팀의 10득점째 한동민이 홈을 밟으면서 시즌 첫 선발 전원 득점을 기록했다.

선취점은 롯데가 먼저 냈다. 김광현은 3회말 배성근과 아수아헤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후 정훈까지 볼넷으로 출루시켜 무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이후 전준우에게 몸에 맞는 볼로 선취점을 내줬고, 이대호의 3루수 땅볼에 아수아헤가 홈을 밟아 2실점, 손아섭에게 1타점 적시타로 3회에만 3점을 내줬다.

그러나 단숨에 분위기를 가져왔다. 5회초 안상현과 김강민의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 2루에서 최정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2-3으로 순식간에 따라붙었다. 이후 정의윤의 1타점 적시타와 2사 만루에서 고종욱의 2타점 적시타로 5-3 역전에 성공했다. SK는 5회에만 장시환에게 5안타를 뽑아내 5득점을 올렸다.

이어 7회에도 빅이닝이 찾아왔다. SK는 상대 투수 이인복을 상대로 로맥-고종욱-김성현이 연속 안타를 때려내 한 점을 더 도망갔다. 이어 안상현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2, 3루에서 김강민이 바뀐 투수 윤길현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SK는 정의윤의 적시타와 상대 폭투를 묶어 7회에만 5득점에 성공해 점수차를 10-3까지 벌렸다.

SK는 7회말 롯데에 1점을 내줬지만, 8회초 로맥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해 11-4로 7점차를 유지했다. 그러나 8회말 롯데는 고승민이 1타점, 이대호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11-7로 SK를 쫓아갔다. 그러나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다. 9회말 하재훈이 뒷 문을 걸어 잠가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SK 와이번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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