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오현경과 최성국의 초등 동창 만남으로 화제가 된 ‘불타는 청춘’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시청률 9.3%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0.8% 상승한 수치. 특히 쌀쌀한 날씨에 현경이 추위를 타자 그녀를 위해 성국이 자신의 조끼를 벗어주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9.8%)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국은 수경이 준비해 온 장어를 직접 구우며 저녁상을 차리던 중 현경이 “좀 쌀쌀하네”라고 말하자 입고 있던 조끼를 바로 벗어주는 등 남다른 짝꿍 에스코트로 설렘을 폭발시켰다.
저녁을 다 먹은 후 설거지 당번이 된 두 사람은 다시 초등학교 짝꿍 시절로 돌아간 듯 티격태격 정겨운 모습을 선보여 훈훈하게 만들었다.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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