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정상수가 자신의 과오를 반성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는 정상수의 근황을 다룬 영상을 공개했다.
그 동안에 벌어진 안 좋은 사건들이 술 때문이었던 것 같다는 지적에 대해서 정상수는 “그런 것 같다. 부산에서 서울 올라와서 힙합 멋있게 해보고 싶어서 그런 사람 많은 곳을 다녔다. 술을 마신 것도 술 자체가 목적이라기 보단 음악하기 위해서 동료 래퍼들도 많이 사귀고 싶었다. 여러 음악 관계자들도 많이 알고 싶고 인맥을 쌓고 싶어서 여러 술자리를 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저 자신도 후회를 많이 했고 안타깝게 생각한다. 앞으로는 그러지 않으려고 다짐한다. 예전의 과오들은 좀 씻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정상수는 “나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쿨하게 넘길 줄도 알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저의 잘못이고 허물이다. 앞으로는 누가 저를 봐도 ‘내 음악을 들어봤거나 나를 방송에서 봤나보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인사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수는 지난해 4월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해 최근 무죄를 선고받고 봉사활동 중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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