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창원)=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김현수가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해 좌익수로 나선다. 그러나 채은성은 왼쪽 발등 타박상의 여파로 하루 더 결장한다.
LG는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앞서 16일 허벅지에 투구를 맞은 김현수가 좌익수로 나선다. 그러나 채은성은 발등 타박상의 여파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채은성은 지난 14일 두산전에서 자신이 친 타구에 왼쪽 발목을 맞았다.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지만 NC와 3연전 모든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하지 못했다.
18일 경기전 취재진과 만난 LG 류중일 감독은 채은성의 출전 여부에 대해 “왼쪽 발등 부상으로 선발로는 결장한다”며 “연습 타격하는 모습을 보고 대타로 경기에 나설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한편 LG는 이날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박용택(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유강남(포수)-김민성(3루수)-김용의(1루수)-전민수(우익수)-정주현(2루수) 순으로 나선다. 선발 마운드는 차우찬이 오른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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