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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亞 황제+UCL 스타’ 손흥민, 이보다 더 잘 할 수 없다

[S크립트] ‘亞 황제+UCL 스타’ 손흥민, 이보다 더 잘 할 수 없다

  • 기자명 이형주 특파원
  • 입력 2019.04.18 06:04
  • 수정 2019.04.18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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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손흥민

[STN스포츠(발렌시아)스페인=이형주 특파원]

손흥민(26)이 팀을 4강에 올려 놓았다.

토트넘 핫스퍼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3-4로 패배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1,2차전 합계 4-4로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으로 4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의 활약은 1차전부터 빛난 바 있다. 손흥민은 1차전 후반 33분 박스 오른쪽에서 터닝슛 득점을 올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득점 후 손흥민은 “그거 알아? 우리가 올라갈 거야!”라며 팬들에게 약속을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맞이한 2차전 손흥민이 펄펄 날았다. 전반 6분 상대 수비수 아이메릭 라포르트가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실수를 범했고 손흥민 쪽으로 이 것이 연결됐다. 손흥민이 과감히 슈팅을 가져갔고 골망이 흔들렸다. 

손흥민은 한 골에 만족하지 않았다. 전반 9분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감아차기 슈팅으로 다시 한 번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로 손흥민은 아시아의 황제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손흥민은 UCL 12득점 째를 기록하며 막심 샤츠키흐가 가지고 있던 아시아인 UCL 최다 득점 기록(11골)을 경신했다.

손흥민의 활약을 바탕으로 팀이 4강행을 확정짓는다면 UCL 스타 손흥민에게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가 오는 상황. 하지만 손흥민에게 주어진 운명은 가혹한 듯 했다. 소속팀 토트넘이 후반 48분 라힘 스털링에게 실점한 것. 하지만 VAR 판독 끝에 득점이 취소됐고 손흥민과 토트넘이 웃을 수 있었다.

이보다 더 잘할 수 없었다. 팀을 4강에 올려놓은 손흥민은 이제 새 역사에 도전한다. 그가 바라보고 있는 것은 UCL 결승 무대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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