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문학)=윤승재 기자]
KIA타이거즈 한승택이 동점 솔로포를 작렬했다.
KIA 한승택은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8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5회초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5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한승택은 SK 선발 문승원의 136km/h짜리 높은 슬라이더를 그대로 퍼올려 문학구장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15m가 찍혔다. KIA는 한승택의 홈런으로 SK와 1-1 균형을 맞췄다.
한승택의 시즌 2호이자 두 게임 연속 홈런이었다. 한승택은 전날 13일 2-4로 끌려가던 9회초 역전 만루 홈런을 터뜨려 팀을 패배에서 구해낸 바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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