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이보미 기자]
드디어 터졌다.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시즌 1호 홈런을 장식했다.
이정후는 12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한화 이글스전에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2점 홈런으로 팀 역전을 이끌었다.
이날 키움은 2회초 0-3 이후 맹추격을 펼치며 4회말까지 2-3으로 따라붙었다. 좀처럼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던 7회말 이정후가 마침내 홈런포를 가동했다. 시즌 1호 홈런이다. 상대 투수 이태양의 공을 홈런으로 연결했다. 박정음과 함께 홈을 밟으며 스코어 4-3 역전을 이끌었다.
한편 한화는 바로 이태양을 불러들이고 송은범을 마운드에 올렸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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