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이보미 기자]
한화 이글스 정근우가 키움 히어로즈전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한화는 12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키움과의 경기를 펼친다.
이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한화 한용덕 감독은 “근우 컨디션이 좋지 않다. 고척에서 유독 안 좋다. 고척 돔에서 시야적으로 공이 안 보이는 것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1번 중견수 역할을 맡았던 정근우다. 대신 1번 자리에는 백창수가 들어선다.
한 감독은 “백창수가 1군 오기 전에도 1번 타자였다”고 전했다.
시즌 초반부터 부상 선수 속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화다. 한 감독이 “올해는 외야가 걱정이다. 2군에서 올릴만한 선수도 아프다”고 말했다. 한 감독의 고민이 깊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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