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윤승재 기자]
삼성라이온즈 박해민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삼성라이온즈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트윈스와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전날 열린 1차전에서는 6-5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삼성은 선발투수로 좌완투수 백정현을 올린다. 백정현은 올 시즌 3경기에 나와 승수없이 1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했다. 비록 승수가 없지만 내용은 크게 나쁘지 않다. 3월 30일 두산전에서는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고, 최근 경기인 4월 5일 SK전에서는 4⅓이닝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타선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이원석(3루수)-러프(1루수)-김헌곤(좌익수)-박한이(지명타자)-강민호(포수)-박해민(중견수)-이학주(유격수) 순으로 나온다.
박해민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박해민은 전날 대타로 나와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리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반면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김동엽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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