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이보미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이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박동원은 시즌 첫 1군 경기에 나선다.
키움은 10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KT와의 경기가 예정돼있다.
이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키움 장정석 감독은 “하성이가 어제 허리를 삐끗했다. 근육통이 온 것 같아서 병원에 보냈다”고 밝혔다.
대신 김혜성이 출격한다.
한편 키움은 이날 박동원을 9번 타자 포수로 내보낸다. 투수 안우진, 최원태와 배터리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
장 감독은 박동원에 대해 “몸 상태가 좋다. 흐름을 바꾸기 위해 박동원 콜업을 했다. 안우진, 최원태와 같이 내보내려고 한다. 어쩌면 바뀔 수도 있지만 가급적이면 이 루틴을 이어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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