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윤승재 기자]
두산베어스 페르난데스가 시즌 첫 홈런포를 때려냈다.
두산 페르난데스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KT위즈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5회말 2점홈런을 때려냈다. 페르난데스의 시즌 1호.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페르난데스는 KT 선발 쿠에바스의 133km/h짜리 몸쪽 커터를 그대로 받아쳐 우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10m가 찍혔다.
한편 두산은 다음타자 박건우까지 홈런포를 가동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박건우는 쿠에바스의 높은 직구를 퍼올려 120m 우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박건우의 시즌 2호포였다.
두산은 페르난데스와 박건우의 백투백 홈런으로 4-0으로 달아났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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